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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목요일

12BET경기분석- H조-벨기에: 챔피언이 되는 과정

두터운 선수층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이긴 하지만, 

벨기에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들이 어떤 성적을 낼 것인가에 대해서 

각기 너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에당 아자르는 자신들의 가능성이 

작다고 평가하는 반면,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큰 족적을 남길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예선에서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로 본선에 올라온 벨기에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 선수들을

보유한 벨기에를 과소평가하긴 힘들겠죠.

에당 아자르는 팀을 위해 수많은 득점찬스를

만들어 내는 끝내주는 플레이메이커가,

마루앙 펠라이니와 로멜루 루카쿠는

상대팀에 굉장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검증된 리더십과 경험을 통해

힘겨운 상대와의 싸움에도 팀에

결속력을 불어넣어줄 주장 뱅상 콤파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존재 자체에 더불어

그들이 가진 화려한 경력이 

바로 베르마엘렌이

그렇게 자신감을 내보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분명 베르마엘렌의 생각도 

합당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아자르가

기대에 부푼 팬들에게 던지는 주의도

흘려들어선 안될 것 같네요.

바로 벨기에 대표팀은

아직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점이 많은

"젊은 팀"이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벨기에12​BET 월드컵 베팅에서

가장 선호되는 팀이라고 부르기엔

이른 감이 있는 듯 한데요,

확실한 건 아자르와 베르마엘렌의 의견에

모두 일리가 있다는 겁니다.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벨기에는 경기초반부터 발벗고 나섰었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젋은 팀"이

펠라이니와 라자 나잉골란의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죠.


하지만, 베테랑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가

코트디부아르의 첫 골을 뽑아내며

무대 전면에 등장하자 젊은이들은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골은 막스 그라델이 경기종료 직전

터트린 동점골로 이어졌구요.

벨기에는 확실히 이름난 챔피언들에게서

기대되는 자신감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힘과 기술은 아직

더 갈고 닦아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모든 미숙한 전사들이 그렇듯 말이죠.


이미지 출처: Why Of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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