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가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보입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 펠레 역시 이 "사막 여우"들이 월드컵에서
커다란 이변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제리는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자신들이 과소평가 되어서는
알제리는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자신들이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 될 상대임을 보여줬습니다. 엘 아르비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와
수피르 타이데르(인터 밀란)가 각각 골을 넣어 슬로베니아의
패배를 손쉽게 결정지어 버렸습니다.
알제리가 월드컵 본선에 재등장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는데요,
알제리가 월드컵 본선에 재등장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는데요,
마지막 본선 진출이었던 1986년에 알제리는 첫번째 라운드에서 떨어졌고,
그 후 알제리 대표팀은 24년을 기다려 지난 2010년에야
다시 월드컵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또 4년이
지난 지금 "사막 여우" 알제리는 다시금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외부에 노출이 적다는 건 경험 부족이란 말로 읽히기 쉽죠-
외부에 노출이 적다는 건 경험 부족이란 말로 읽히기 쉽죠-
이게 바로 알제리 대표팀을 약체로 보는 이유 중 하나일 텐데요,
하지만 한 기자회견에서 펠레는 월드컵에서 주목받지 못한 팀이
다크호스로 떠오른 실례가 여럿 있었음을 들어
"축구는 정확한 수치를 가진 과학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증거로 1986년 브라질을 상대로
그 증거로 1986년 브라질을 상대로
한 프랑스의 승리와 1982년 서독에게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둔 알제리를 들 수 있겠네요.
여기에 슬로베니아를 대파한 이번 알제리의 모습을 더해 본다면,
펠레의 예언이 현실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알제리 대표팀은 5월, 브라질로 들어가기에 앞서
알제리 대표팀은 5월, 브라질로 들어가기에 앞서
스위스에서 집중 훈련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The Australian
댓글 없음:
댓글 쓰기